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 최모씨(19세, 여)는 작고 찢어진 눈매가 답답한
인상을 주고 있어 자신의 눈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한 편이다.
작은 눈 탓에 서클렌즈를 껴도 티가 나지 않으며,
쌍꺼풀이 없어 아이라인을 그려도 소용이 없다.
이에 겨울방학을 맞아 눈성형을 받기로 결심했다.
겨울방학이 되면 쌍꺼풀 수술을 받기 위한 환자들이 급증한다.
외모에 한창 관심을 갖는 새내기 대학생부터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까지 많은 이들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 향상 또는
취업 면접을 위한 스펙 쌓기의 하나로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것이다.
눈은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작은 변화만으로도 분위기와
인상이 달라질 수 있는 부위다.
실제로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을 가진 사람은 또렷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반면 작고
찢어진 눈매는 답답해 보이거나 반대로 강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눈매에 대한 외모 콤플렉스를
눈성형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눈성형은 눈꺼풀의 두께, 눈의 크기, 비율 등에 변화를 주는 성형수술로 원하는
눈매로 교정을 하거나 눈을 크게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눈성형은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면서 회복기간이 빠르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답답한 눈매를 시원한 눈매로 변화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쌍꺼풀수술의 매몰법, 절개법 외에도 눈매교정,
트임성형 등 다양한 눈성형 방법이 있다.
그중 절개가 필요하지 않은 매몰법은 자연스러운 눈매로 가꾸고
싶은 이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반면 절개가 이루어지는 절개법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
눈가 피부 처짐이 심한 이들에게 적합한 눈성형 방법이다.
눈매교정은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장력을 조절하는 수술을 뜻한다
. 눈동자가 보이는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눈을 뜨게 해주는 근육의 총 길이가 짧아져 같은 힘으로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위로 더 딸려 올라가게 되어
눈이 커지고 또렷한 눈매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눈성형은 얼굴 비율과 본연의 눈매라인, 눈가 처짐,
쌍꺼풀 유무 등에 따라 진행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눈 모양 및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와이앤티성형외과 임태근원장은 “예쁘고 아름다운
눈은 단순히 크고 긴 눈매라인이 아니라
개인의 얼굴 형태에 잘 맞는 이상적인 비율을
이뤄야 예쁘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눈성형에 대한 뛰어난 노하우와 충분한 경험을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